월드컵 축구의 영향으로 6월 사이버쇼핑몰의 거래액이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및 2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에 따르면 6월 중 사이버쇼핑몰의 거래액은 4788억원으로 5월에 비해 8.4% 감소했다.
이는 월드컵 경기의 영향으로 사이버 쇼핑몰 이용자 수가 줄어든 데다 어린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행사가 많은 5월에 비해 이벤트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6월의 감소세에도 불구, 2분기 전체 전자상거래 규모는 1조46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4%,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85.3% 늘어났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상품별 거래액은 가전·전자·통신기기가 전체 거래액의 17.9%를 차지한 것을 비롯, 컴퓨터 및 주변기기 14.7%, 생활·자동차용품 12.3%,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8.3%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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