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조휘갑)이 추진하는 지문인식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자로 시큐아이티(대표 이주형) 컨소시엄이 낙점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지문인식 DB구축 제안서를 제출한 시큐아이티 컨소시엄과 트루게이트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기술심사를 벌인 데 이어 8일 오전 최저가 입찰을 실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써낸 시큐아이티 컨소시엄을 DB구축사업자로 사실상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큐아이티 컨소시엄은 다음주중 KISA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지문DB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지문인식 DB구축사업자로 선정된 시큐아이티 컨소시엄에는 시큐아이티를 비롯해 니트젠과 휴노연구소·중앙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시큐아이티 컨소시엄은 전국적으로 연령별·성별로 구분해 2000여명의 양 손 엄지·검지·중지 등 여섯 손가락의 지문을 광학식·반도체식·열감지식·CMOS(산화막반도체)식 등 센서별로 각각 5장씩 1인당 총 150장의 지문정보를 채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문DB저장방법론 개발과 DB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업무도 추진하게 된다.
한편 KISA는 지문DB외에 얼굴DB도 구축키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관련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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