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대표 윤장진)이 올 상반기 매출 2687억원, 순이익 356억원을 기록했다고 확정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0.5%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86억원으로 7.2%,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은 18.1%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성장한 규모다.
매출감소에 대해 경영지원본부장인 전병학 상무는 “작년 상반기 매출에는 방송(KMTV)과 유통사업(Buy-tzone) 부문의 매출 실적이 포함됐으나 이를 지난해 7월말로 매각 완료해 올해 상반기 실적은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2001년 상반기 실적에서 방송과 유통사업 부문을 제외하면 현대오토넷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실질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성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오토넷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거래처를 현대·기아·쌍용차 이외에도 수입차 업체로 다변화하고 차세대 내비게이션, DVD 플레이어, 오토 PC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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