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및 도메인 등록업체 베리사인이 불법 마케팅 혐의로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http://www.nytimes.com) 등 주요 외신들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베리사인은 마케팅 과정에서 경쟁사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속임수’를 쓴 혐의를 받고 있다.
FTC측은 “베리사인의 고객 데이터 수집방법에 대해 조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베리사인의 대변인은 “마케팅 관행과 관련해 FTC가 어떤 자료를 요청했는지 언급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면서 조사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FTC의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에서는 현재 재정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베리사인이 이번 조사로 회사 신뢰도는 물론 금전적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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