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자원분야 B2B 모델 개발 연구(유통산업)’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유통정보센터(이사장 박용성)가 7일부터 국내 최초로 유통부문 ‘XML/EDI 시범사업’에 나선다.
한국유통정보센터는 지난 6월 XML/EDI 문서와 시범사업용 패키지 개발을 완료하고 실무자 교육, 참여기업 환경파악 및 요구사항 분석작업 등을 거쳐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XML/EDI 시범사업은 현업에 종사하는 각 업체 실무자들이 실제 데이터를 적용해 시스템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기업간 정보교환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XML/EDI의 성능 및 유용성을 분석·검증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테스코·롯데쇼핑·롯데마트 등 유통업체 4개사와 LG생활건강·제일제당 등 제조업체 10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기존 수·발주 데이터의 XML 문서 변환, 인터넷을 통한 XML 문서 송·수신 등을 실무 현장에서 테스트한다.
한국유통정보센터의 노시종 상무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개방 네트워크인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기종의 시스템간 데이터 교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XML/EDI의 현업 도입 가능성이 검증돼 유통부문의 XML/EDI 표준 도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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