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가 e베이에서 선불 전화카드를 판매한다. 미국 2위 장거리 전화회사인 스프린트는 e베이 사이트에서 120분, 480분짜리 선불 전화카드를 판매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요금은 미국내 통화기준으로 120분짜리가 분당 4.5센트, 480분짜리는 분당 4.2센트가 각각 적용된다.
스프린트의 이번 판매는 매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스프린트, AT&T, 월드컴 등 장거리 전화회사들은 최근 e메일과 휴대폰 사용고객이 늘어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스프린트의 2분기 장거리 전화 매출은 14억70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4%나 줄어들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