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인력 수요 15-20% 증가

경기 침체와 더불어 좋지 않은 비즈니스 여건에도 불구하고 IT 업계의 인력 수요는 15-20% 증가했다고 아웃소싱 및 컨설팅사 Hewitt Associates는 말했다.







그러나 기업들은 인력 채용 계획에 신중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다수의 업체들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견 사원 및 고위 관리직의 수요가 주를 이루며 기업들은 테크놀로지에 박식하고 고객 상담에 능한 인재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Hewitt Associates의 Nishchae Suri 는 말했다.







"중고위 관리직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트레이닝 기간을 단축시켜 즉시 프로젝트에 배치, 업무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Suri는 말했다.







대다수의 회사들이 채용 계획에 신중을 기하고 있고 모기업이 기업 축소를 단행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지만, 콜센터를 비롯하여 많은 다국적 기업들의 인도 법인은 직원 채용이 더 활발해졌다.







"EDS, iNautix, CSC, Phoenix Global Solutions India, Texas Instruments와 같은 기업들이 인도 법인 직원 수를 더 늘리는 이유는 생산비용 절감은 물론 고품질 고기술의 활용이 자유롭기 때문이다."고 Suri는 말했다.







초임에 관한 질문에 대해 임금 구조에 큰 변화를 기대하지는 않으며 몇몇 회사들은 15-20% 정도의 감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센티브제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대다수의 회사들이 전체 또는 개별 보너스 제를 없애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실적이 월등한 사람들은 급여을 대폭 올려 준다고 말했다. 즉 "실적이 아주 뛰어난 직원은 다른 직원보다 거의 네 배나 많은 월급을 받는다."고 그는 말했다.







"Hewitt Salary Increase Survey 2001에 따르면 전체 급여의 변동률이 지난해엔 16%였으나 19%로 오를 전망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한 IT Industry Human Resource Assessment 2002-2003 Study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 결과는 10월 1일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해 13개의 직무 집단과 60직위를 대상으로 실시될 이 서베이는 인도 IT업체들의 보상금 분석, 세부공제내역, 경력직, 급료 대졸 초임 등 네 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될 것이다.







특히 이번 서베이에서는 경영직 역량 강화, 비용절감 전략 및 패스-브레이킹 성장전략 등에 관한 부가정보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 결과를 통해 새로운 경영과 보상제에 대한 통찰력과 적정선의 급여책정에 대한 안목을 얻게 될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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