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기아자동차 해외지역본부장회의에서 수출물량을 대폭 늘려 환률하락에 따른 손실을 극복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것을 지시했다.
정 회장은 기아차 해외지역본부장 등 국내외 임원 35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최근 환률하락에 따라 대당 수출판매이익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지적, “이는 수출계획을 달성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고 오히려 현지 판매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출확대를 지시했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신차종 적기 투입 및 마케팅 강화 △해외시장 관리 강화 △위기관리 대응시스템 구축 등 올해 수출목표 달성방안을 세워 시행하기로 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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