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원화 강세의 영향을 줄이고 월드컵 효과를 활용한 수출증대를 위해 하반기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 한국경제 설명회 개최 등의 해외 마케팅 활동에 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산자부는 우선 10월 말 산자부 장관과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독일·네덜란드 등을 돌며 민관합동 한국경제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지원대상을 80개 일류상품생산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한도도 20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부품·소재분야 시장개척을 위해 전자제품생산전문기업(EMS) 시장개척단과 부품·소재 중국시장개척단을 중국 베이징·광저우·다롄 등에 파견하고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열리는 상하이 세빗, 대만 국제소프트웨어전시회 등 지식서비스 관련 유망전시회 참가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북미 정부조달시장에 대한 진출 기반 확보 방안으로 미국·캐나다·UN 등의 조달관계자를 초청, 오는 21, 22일 국내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 26, 27일에는 현지 상담회도 열기로 했다.
한편 산자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11개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가 발굴한 업체들에 대한 지원계획을 신설했으며 이미 계획된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폭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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