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약 1억1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영국 이동통신 회사 보다폰이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개발업체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매출액으로 계상하는 수법으로 매출액을 늘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 금액은 매출경비에도 계상되기 때문에 세전이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영국 회계기준에는 부합되지만 경영실적의 척도가 되는 고객 1인당 매출액을 늘리는 결과를 가져와 일부 애널리스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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