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가 일본 도쿄전력의 자회사인 텝시스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소프트웨어를 수출한다.
비트컴퓨터는 1차연도인 올해 판독용 뷰어와 서브용 프로그램으로만 최소 100만달러어치 이상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향후 텝시스와 함께 대형병원용 PACS를 비롯,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전자의무기록(EMR)에 대한 영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텝시스가 운영중인 원격영상판독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일본 게이오대학 의학부 방사선과와 공동으로 전세계 PACS 제품들을 테스트한 후 비트컴퓨터의 리얼PACS를 도입키로 최종결정하면서 이루어졌다.
일본 내 판매채널은 비트컴퓨터가 지난해 현지에 설립한 코펠비트(대표 야기누마 유다카)가 담당한다.
텝시스는 도쿄전력이 설립한 2800명 규모의 SI 전문회사로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일본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인 ‘국제 모던 호스피털 쇼’에서 비트컴퓨터의 제품으로 독립 전시부스를 마련한 바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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