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그간 코로나(코드명)로 불려온 자사의 차세대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의 정식 명칭을 ‘윈도 미디어 9 시리즈’로 한다고 1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윈도 미디어 9 시리즈’ 플랫폼의 베타 버전은 오는 9월 4일 정식 발표될 예정인데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의 새로운 버전과 새로운 스트리밍 서버 그리고 새로운 오디오 및 비디오 압축기, 새로운 인코더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킷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윌 풀 MS 윈도디지털미디어 사업부 부사장은 “새 제품은 애플컴퓨터와 리얼네트웍스의 제품과 경쟁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예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높은 재생과 오디오·비디오 품질은 물론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을 위한 최상의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스트리밍에 대한 경제성을 향상시켜줄 것”이라고 덧붙이며 “오는 9월 4일 윈도 미디어 9 시리즈 컴포넌트의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는 국내에서도 서버와 플레이어 모두가 한글화될 예정인데 한국MS는 오는 10월초쯤에 자사의 파트너와 핵심 고객을 대상으로 이의 베타 버전 출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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