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는 상반기 1907억원 매출과 125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66.7% 정도 증가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에 1875억원의 매출과 75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유니텔(지난해 11월 분사)의 매출 250억원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올 상반기 매출은 사실상 급증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유니텔의 분사를 통한 사업구조 개선과 기존 사업의 경쟁력 확보, 금융 및 공공권 중심의 대외시장 공략 등으로 상반기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며 “특히 데이터통신과 별정사업이 각각 매출의 50%, 30%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또 “현재 80%에 달하는 삼성계열사에 대한 매출 비중을 낮추는 등 대외사업을 강화해 올해 목표인 4000억원 매출과 300억원 이익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기간통신사업 면허 취득으로 국제전용회선 임대서비스 해외사업 공략,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원가경쟁력 확보, 휴대폰 국제전화 ‘00755’와 중소기업용 e비즈 솔루션인 삼성비즈타운사업 강화 등을 통해 하반기 매출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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