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말 현재 방사성동위원소·방사선발생장치 등 방사선 관련 이용 인허가 기관은 1822개로 전년에 비해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에 대한 정확한 현황파악을 위해 실시한 ‘2002년도 방사선이용통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방사성동위원소의 경우 산업체는 주로 성분분석·두께측정·준위측정에 이용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은 수질오염물질 분석과 잔류농약 측정에, 교육 및 연구기관은 성분분석과 교육연구실험에, 의료기관은 치료 및 진단용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1년도 개봉선원의 국내 생산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수입 및 생산 대비 규모는 약 94대6으로 수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개봉선원의 국산 보급률은 Ir-192의 양산으로 전년도의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2001년도에 12%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입규모로는 개봉선원의 경우 스위스·일본·미국·호주 등에서, 밀봉선원은 캐나다·미국 등에서 주로 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