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리눅스업체 중 한곳인 칼데라인터내셔널의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된다.
C넷에 따르면 오랫동안 칼데라의 지휘봉을 잡아 온 랜섬 러브(사진)가 그동안의 경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CEO직에서 물러난다. 대신 온라인 기획 소프트웨 업체 프랑클린코베이의 전임 사장인 달 맥브라이드가 경영을 책임진다.
물러나는 러브는 수세·터보리눅스·코넥티바 등 다른 리눅스업체와의 연합인 ‘유나이티드리눅스’와 관계된 일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칼데라는 CEO 교체와 함께 자사 주식을 되사들이는, 이른바 바이백을 통해 오는 10월 31일 끝나는 회기 전까지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창설 8년째의 칼데라는 유타주 린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때 대표적 리눅스업체로 부상하기도 했지만 매출격감과 계속되는 적자, 해고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데 현재 주가가 1달러를 밑돌아 자칫 나스닥에서 퇴출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지난 4월 30일 끝난 분기 결산에서도 1500만달러 매출에 6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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