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인쇄용 코팅 필름 제조업체인 SFC(대표 박원기)가 선정됐다.
충남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충청남도기업인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명수 행정부지사)를 열고 기업체의 건실도와 기술·경영·수출 등 전문 분야, 시장성, 지역사회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시·군에서 추천받은 24개 업체 가운데 종합대상, 부문별대상, 우수기업상 등 13개 업체를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문별대상에는 △기술대상에 활주로 안전장비 및 크레인 제조업체인 동해기계항공(대표 양창학)△경영대상에 자동차용 방진고무류를 생산하는 현대포리텍(대표 지성준)△수출대상에 인터넷폰과 LCDTV를 제조하는 신흥전자(대표 서채석) △창업대상에 시력보정용 안경렌즈업체인 우광케미칼(대표 김쾌중)을 각각 선정했다.
또 우수 기업상에는 이원컴포텍(대표 강성모), 삼진공업(대표 이윤호), 프럼파스트(대표 원재희), 벤처라이팅코리아(대표 이용한), 금성지관(대표 허재욱), 대원하이테크(대표 김수현), 세림산업(대표석만균), 화경건설(대표 박기성) 등에 각각 돌아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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