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능력 증대를 위한 교육을 바랍니다.”
오라클 CP(OCP)를 취득해 프로그래머에서 DB관리사로 변신한 LGCNS의 손대호 대리와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네트워크 CP(MCSE)를 획득하고 인소프트에 재취업한 이경도씨가 말하는 다국적 IT기업 교육센터의 개선점이다.
손 대리는 “데이터베이스 장애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에 한계를 느낀다”며 “서버·메모리·데이터베이스 자체에서 발생하는 장애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재가 해당 다국적 IT기업이 판매 중인 제품과 솔루션 위주로 구성되기 때문에 첨단 기술흐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손 대리는 지난 98년부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련 홈페이지(http://home.bcline.com/hoya1)를 운영하고 있으며 1999∼2001년 사이 총 6개 OCP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현재 LGCNS 공공사업본부 아키텍처팀의 DB관리사로 활동 중이며 향후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컨설팅분야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 전방위 IT전문가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경도씨는 지난 2000년 1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위탁교육기관인 다우교육원에서 MCSE 획득을 위해 1년여의 시간을 투자했다. 인증획득에 소요된 시간은 단 3개월에 불과했으나 9개월여간 다우교육원에 머물면서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연수를 받았다. 페이퍼 CP 획득자가 아닌 진정한 IT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선택한 길이었다.
그 결과 이씨는 인소프트에 둥지를 튼 이후 외국계 제약회사인 한국스피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연수원의 시스템 유지보수 및 장애해결 과정에서 솜씨를 발휘할 수 있었다.
그는 “다국적 IT기업의 CP교육이 현장 경험자를 강사로 보강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페이퍼 CP로 말미암아 실추된 자격증 신뢰도를 다시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보안·네트워크분야로 눈을 돌려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IT전문가가 될 생각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2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3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4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5
삼성전자, SiC 파운드리 다시 불 지폈다… “2028년 양산 목표”
-
6
배달 3사, 이번엔 '시간제한 할인' 경쟁…신규 주문 전환율 높인다
-
7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8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
9
트럼프, '전쟁리셋'에 유가 재점등…韓 4차 최고가 사실상 무력화
-
10
자동차 '칩렛' 생태계 커진다…1년반 새 2배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