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ing
접니다
전화로 외국인과 대화할 때는 막상 얼굴을 보고 하는 것보다 알아 듣기가 더 힘들다. 상대방의 표정 변화나 몸짓 등에서 나오는 느낌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화로 사업문제를 논의해야 할 경우는 조금 천천히 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화 영어라고 하는 것이 그리 특별한 것은 없지만 오늘 소개하는 표현은 전화상으로만 사용되는 영어라고 할 수 있다. 전화를 통해 상대방이 자신을 찾고 있을 때 ‘접니다’라고 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아울러 누구를 찾을 때 우리는 가장 교과서적인 것으로 ‘May I speak to Mr. Anderson?’이라고 묻는 표현을 기억해 왔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본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Is Mr. Anderson there?’라고 묻는 경우가 더 많다. 이 표현은 전화뿐만 아니라 사무실 같은 곳에 누구를 찾으러 들어갈 때도 사용할 수 있다.
A: Hello, is Mr. Anderson there?
B: Speaking.
A: Hello, Mr. Anderson. My name is Debbie Johnson and I’d like to set up a meeting with you.
B: How about tomorrow at 2 p.m.?
A: That would be fine. See you then.
B: Goodbye.
A : 여보세요, 앤더슨씨 계신가요?
B : 접니다.
A : 안녕하세요, 앤더슨씨. 저는 데비 존슨이라고 하는데 앤더슨씨와 회의를 했으면 합니다.
B : 내일 오후 2시에 하는 건 어때요?
A : 좋습니다. 그때 뵙겠습니다.
B : 나중에 뵙죠.
제공 및 음성파일:외대닷컴 인터넷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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