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뭘볼까>대교방송

 

 어린이·유아 전문채널 대교방송(대표 정윤희)은 케이블 채널 ‘대교방송’과 위성채널 ‘키즈 스카이(Kids Sky)’를 통해 어린이·유아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 유아 관련 프로그램들이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분위기 속에서 대교방송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인 ‘아추랑콩콩’ ‘책이랑 쑥쑥’ ‘유치원에 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방송하며 어린이·유아 전문 채널로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6시간씩 방송하는 대교방송은 지난 4월 다국적 멀티미디어 기업인 독일 EM-TV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1일 2시간씩(오전 7시∼8시, 오후 16시∼17시) ‘못말리는 친구들’ ‘푸치니와 별난가족’ ‘초록나라 꼬마용 타발루가’ 등 유럽의 고품질 어린이·유아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못말리는 친구들’은 컴퓨터 애니메이션에 전통적 카툰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3D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재정립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어린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장수 프로그램 ‘송이야 놀자’ 이후 대교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유아 감성개발 율동 프로그램인 ‘아추랑콩콩(매주 월∼토 오전 8시30분, 오후 3시45분)’은 음악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감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순수 국산 캐릭터 아추와 뮤지컬 배우 최인경씨의 열연이 돋보이는 ‘아추랑콩콩’은 지난 4월 비디오 상품으로 출시돼 ‘YWCA 2002년 상반기 우수 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교육용 프로그램 ‘책이랑 쑥쑥(매주 월∼토 오후 12시30분, 오후 8시30분)’은 영상매체에 길들여진 아이들을 위해 책 읽는 재미와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성장기에 따른 독서지도 방법과 부모의 역할, 작가와의 만남, 독서 놀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독서의 필요성을 인식시켜준다.

 대교방송은 지난해 5월 ‘눈높이사랑 눈높이교육’을 모토로 21세기 종합교육정보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모기업 대교의 지주회사로 발족한 대교네트워크에서 미디어사업부로 재출범했다.

 어린이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대교네트워크는 비디오·VOD·DVD·서적·키즈월드 등 다각적인 영상·출판 미디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향후 전문화된 채널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어린이·유아 분야 종합미디어 콘텐츠 제공업체로의 변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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