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GPS 내비게이터 `캐치웨이` 대덕밸리 벤처 `GG21`서 선봬

사진; GG21에서 개발한 차량용 GPS 내비게이터 ‘캐치웨이’

 대덕밸리 벤처기업 GG21(대표 이상지 http://www.gg21.co.kr)은 30일 신개념의 차량용 위치측정시스템(GPS) 내비게이터 ‘캐치웨이’를 개발, 시판에 착수했다. 

 이 제품은 GPS 단말기에 전국의 주요 지점을 등록, 운전자에게 원하는 목적지의 거래와 방향을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특히 월드컵 기간중 한국을 찾는 외국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어와 한글 등을 지원하며 운전자가 지리를 전혀 몰라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목적지의 경우 지역과 주제를 구분해 이름만으로 등록 및 검색이 가능하며 GG21에서 개발한 지도책을 활용할 경우 운전중에도 차량의 현재 위치와 진행 방향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도책에 표기된 위치 좌표를 이용해 전국 어느 곳이든지 직접 목적지를 GPS 단말기에 등록, 운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상지 사장은 “트럭이나 승용차에 관계없이 전 차종에 사용이 가능하며 설치 방법도 차량의 시거잭에 연결만 하면 작동이 가능하다”며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회원이면 홈페이지에서 최신의 데이터를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38만5000원. 문의 (042)822-9921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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