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가전업체 마쓰시타가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마쓰시타는 소비가 침체된 일본보다 중국에 역량을 집중, 매출 증대를 통해 흑자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DVD플레이어·전자레인지·다리미·전기밥솥·세탁기 등을 앞세워 중국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올해 중국 매출은 지난해 3000억엔에서 올해는 50% 오른 4500억엔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쓰시타의 관계자는 “오는 2005년까지 1조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2005년 해외 생산의 3분의 1을 중국에서 수행하고 1000억엔의 수익을 중국에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생산시설 통폐합 등 올 초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어 중저가 제품 판매에 주력한다고 해서 수익성이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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