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테크(대표 정인수)는 빌딩자동제어·공장자동제어 등의 자동제어 전문업체로 규모면에서는 전체 직원이 15명에 불과한 작은 업체다. 지난해 하반기 정부의 중소기업정보화자금으로 기초정보SW 회계, 영업·재고·생산·외주 모듈을 지원받은 이 업체는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용에 들어갔다. 이 회사가 정보화에 투자한 금액은 데이터베이스(DB) 관리용 컴퓨터를 새로 구입한 비용 150만원이 전부다. 기존 사내에 설치된 15대 컴퓨터는 사내 랜(LAN)으로 구축돼 있는 상태로 부서별로 기초정보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그에 따른 운영 작업만 하면 됐기 때문이다.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철저한 자원 관리와 이를 위한 정보화 구축에 두었던 정인수 사장의 판단은 주효해 사내업무 표준화 이후 업무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업무간 책임 소재가 분명해짐에 따라 업무 정확도가 높아지고 경영 합리화로 인한 기업의 투명성이 제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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