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삼보컴퓨터가 전날 상승을 접고 하락세로 돌변했으며 현대멀티캡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보컴퓨터는 전날보다 700원 내린 1만2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멀티캡은 전날 상한가에 이어 5.12% 상승하며 2260원까지 올라섰다. 현주컴퓨터는 1960원으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반도체=모두 떨어졌다. 미 증시 급락과 프로그램매물이 출회되면서 업종대표주인 삼성전자는 1만원(2.7%) 떨어져 반등 하루만에 다시 36만원대로 하락했으며 하이닉스반도체도 65원(8.44%) 하락하며 705원을 기록했다. 아남반도체 역시 300원(5.00%) 떨어진 5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소재 부품=삼성SDI가 10만9000원으로 전일비 4.39% 내렸고 LG전선도 5.96% 하락 1만4200원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휴대폰 부품업체인 유일전자가 5.46% 하락한 2만5100원, 자화전자도 6.18% 내린 1만2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도 7.25% 하락한 1만28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익스팬전자와 삼영전자는 2분기 실적호전 소식에 힘입어 각각 6.39%와 1.2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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