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 http://www.hyunju.com)가 자체 브랜드로 영국에 PC를 수출한다.
현주컴퓨터는 23일 영국의 PC유통업체인 셀텍과 PC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물량은 6월초 셀러론 1.1G 시스템 1200대를 시작으로 향후 매월 3000∼5000대씩 공급한다.
현주컴퓨터 관계자는 “이번에 영국에 공급되는 PC는 기존의 OEM방식에 의한 수출과는 달리 자체 브랜드인 아이프렌드(I-Friend)로 수출돼 유럽지역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자체 개발 노트북인 네오 트렌드(NeoTrend)도 수출할 예정이어서 공급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주컴퓨터는 지난 5월 3일 본격적인 유럽시장의 개척을 위해 영국 런던에 유럽총괄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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