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출입통제시스템 전문 업체인 휘스트(대표 천석웅 http://www.fist.co.kr)는 일본을 비롯해 싱가포르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225억원 규모의 지문인식 도어록을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일본 유니카(UNICA)사와 3만대(약 210억원 상당), 싱가포르 이피션트(EFFICIENT)사와 3000대(약 18억원 상당), 리비아·모로코·이집트·튀니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우스아프리카(South Africa)사와도 2000대(5억7000만원 상당)의 지문인식 도어록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수출되는 지문인식 도어록은 지문을 이용한 사용자 인증으로 출입문을 여는 기능 이외에 사용자 로그인 기록을 바탕으로 사용자 근태 관리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네트워크 지원 기능이 있어 중앙에서 모든 출입문을 통제할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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