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http://www.imarketkorea.com)가 23일 경매서비스 아이마켓옥션에서 100억원 규모의 온라인 경매를 성사시켰다.
이번 경매는 한빛은행이 우리은행으로 재출범하면서 전국 690개 지점 옥내외 간판류를 대체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단일품목으로는 국내 인터넷 경매 사상 최대 규모다.
아이마켓측은 이번 경매가 대규모인 만큼 한빛은행(우리은행)의 기존 간판류 납품업체 5개사 외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규 14개사 등 총 19개사가 전자입찰에 참여해 기준물량에 대한 입찰금액 순위별로 모든 참여사에 납품물량을 차등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경매가 낙찰됨에 따라 우리은행의 간판은 경매에 대한 계약이 마무리되는 23일부터 시작해 6월 말까지 전국 690여개 지점에서 교체가 완료된다.
아이마켓측은 이번 경매 이후에도 우리은행측이 사명변경작업과 관련된 각종 판촉물, 결속기 끈, 고무인 등 2차 물량도 아이마켓옥션 경매를 통해 구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의 간판경매작업을 담당한 김종식 전산정보사업단장은 “10%의 비용절감도 이번 경매의 큰 소득이긴 하지만 경매의 전과정을 아이마켓옥션에 아웃소싱함으로써 흔히 대규모 경매 진행에서 볼 수 있는 잡음을 직접 처리하지 않아도 됐다는 것을 비롯해 적격심사부터 경매, 낙찰배정까지 까다로운 경매가 손쉽게 해결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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