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왼쪽)과 최신균 구구스터디 전무가 불우 청소년 대상 무료 영어교육을 위한 ‘사랑의 열린 영어학교’ 공동 사업에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영어교육 전문업체 구구스터디(대표 박만순 http://www.99study.com)는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 http://www.kwf.or.kr)과 공동으로 올해 말까지 불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사랑의 열린 영어학교’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모두 500명에게 연말까지 120만원 상당의 영어 참고서 및 오디오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재단이 300명을 추천하고 나머지는 구구스터디가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선발할 예정이다.
박만순 구구스터디 사장은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인터넷을 통해 아이들의 원활한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효과를 지켜본 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이를 정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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