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정보기술(IT) 비즈니스 전시회인 ‘비즈니스쇼 2002 도쿄’가 21일부터 2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홀에서 열린다.
일본경영협회와 도쿄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비즈니스쇼 2002 도쿄’는 ‘브로드 밴드시대에 비약하는 비즈니스와 사회’를 주제로 IT월드, 오피스월드, 이벤트월드 등 3개 분야별로 나눠 경영정보화와 업무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을 비롯해 정보통신, 네트워크 시스템,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보 서비스, 사무환경, 사무용품 등 다양한 분야 최신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 49년 첫 전시회를 연 후 올해로 54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국내에서는 NTT도코모·KDDI·J폰 등의 통신회사, 히타치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어도비시스템 등의 시스템 개발업체 등 분야별 선도업체가 참여하며 해외에서는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IT벤처센터가 인솔하는 20여개 사, 중국컴퓨터산업협회, 미국대사관 상무부 등 8개국, 67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하는 등 총 494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개최측은 이번 전시회 기간에 약 4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쇼 도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야마도리 유지 일본정보처리 개발협회 상무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브로드밴드 시대에 대응하는 각종 IT기기, 서비스, 장치 등이 선보일 것”이라며 “사무기기를 중심으로 한 전시회로 오랜 전통을 가진 비즈니스쇼가 IT시대에 발맞춰 사무기기의 정보화 등 모바일 및 네트워크 관련 비스니스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경영협회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간 오사카에서 ‘비즈니스쇼 2002 오사카’를 오사카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내년 7월에는 중국컴퓨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비즈니스쇼 상하이 2003’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쿄=성호철 특파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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