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제조업 기반 5개 조합의 정보화 사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은 조합의 주요기능인 공동구매, 공동판매, 잉여·불용자재 거래를 온라인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업종별로 5개 조합 컨소시엄을 선정해 e비즈니스 시스템 개발 및 교육지원에 총 26억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한 제조업 영위 전국조합 및 연합회 컨소시엄으로 조합컨소시엄은 총 사업비의 최소 20% 이상을 현금 매칭펀드로 부담해야 하고 조합 및 회원사의 인프라 구축·운영·관리·보급·확산을 지원해야 한다.
조합별로 구축하는 정보화기반은 △공동구매·판매, 잉여·불용자재 거래, 단체수의 계약 배정 및 입찰관리 시스템, 전자결재 등이 가능한 소규모 커뮤니티형 전자거래 SW개발 △시장·산업·기술·수출입 정보, 회원사 및 회원사의 제품·부품 DB구축, 전자카탈로그 구축 등의 업종별 특화 포털 사이트 구축 △조합, 회원사 관련 인트라넷 및 익스트라넷 구축, e메일 마케팅 시스템, 조합 자체업무를 위한 ERP, 회원사 홈페이지 구축 등의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 등이다.
한편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5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전국 조합 및 IT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