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월드]중국-화다집적회로설계센터 美 바이리와 판매 계약

중국 화다집적회로설계센터(CIDC)가 독자 개발한 전자설계자동화시스템(EDA)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화다는 미국 바이리와 판매계약을 맺고 독자 개발·설계한 차세대 EDA를 해외시장에서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바이리는 CIDC의 EDA설계도구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판매 대행하게 되는데 화다는 4년 내 최소 1505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화다CIDC는 세계적 툴 생산업체들과 제품 및 기술경쟁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다.

 CIDC의 EDA소프트웨어 ‘슝마오시스템’은 초대형 집적회로(IC) 컴퓨터 보조설계시스템으로 화다가 지적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센터는 사용자의 요구에 부응키 위해 기존의 설계기술을 활용, 슝마오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자설계자동화시스템 ‘주톈시스템’을 개발했다.

 한편 바이리는 IC설계 시스템 서비스 전문 업체로 북미·유럽·아태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