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국내 벤처업체인 엠큐브웍스(대표 구준모 http://www.mcubeworks.com)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표준의 차세대 동영상 압축기술(H.26L)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H.26L은 기존의 동영상 압축방식인 MPEG4에 비해 40∼50% 가량 압축률이 향상된 기술로 국제통신연맹(ITU-T)에서 표준화를 진행중인 차세대 멀티미디어 동영상 압축기술이다.
SK텔레콤측은 이 기술을 멀티미디어 동영상 서비스에 적용할 경우 콘텐츠의 파일크기가 작아져 서비스 요금이 40∼50%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한달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다음달부터 이 기술을 적용한 cdma2000 1x와 동기식 IMT2000모뎀 장착 PDA의 멀티미디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7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8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9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
10
쿠팡플레이, HBO·HBO Max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제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