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보급된 PC 대수가 오는 2007년 처음으로 10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현재 1억3000만대 수준인 전세계 일년 PC수요가 오는 2007년에는 2억대를 넘을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eT포캐스터는 8일 ‘2007년까지의 전세계 PC 수요 동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출범 20여년째의 세계 PC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향후 연평균 성장률이 한자릿수로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세계 최대 PC 수요국인 미국의 경우 PC 보급대수가 2001년 1억7500만대에서 오는 2010년 3억대로 늘어나며 전세계 PC 보급대수는 2001년 5억2500만대에서 오는 2007년에는 11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언급됐다. 에질 줄리우센 eT포캐스터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PC 판매는 신규판매보다 대체 판매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에따라 PC 판매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PC 수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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