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가 농협 신공제시스템 SI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 신공제시스템은 메인프레임 기반의 주전산시스템 환경에서 운영하던 ‘신용(은행)’과 ‘공제(보험)’ 업무를 분리해 개방형 유닉스 시스템으로 다운사이징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신공제시스템이 구축되면 공제사업부문을 독자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농협은 내년말 가동 목표로 신공제시스템 구축을 진행중이며, 신 시스템이 가동되면 계약·보전·재보험·보험금 지급·상품개발·영업 정보·경영지원 업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팩코리아는 지난 2000년 대한생명 NK21 프로젝트, 2001년 대구은행 CRM 컨설팅 수주와 흥국생명 SI 프로젝트 최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농협의 보험부문 다운사이징 프로젝트를 수주, 보험 분야 다운사이징 프로젝트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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