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대표 선종구 http://www.e-himart.com)가 흡연실을 폐쇄하고 전 매장 사원들의 금연을 권장하는 등 금연 유도에 적극 나선다. 하이마트는 최근 본사 전 임직원은 물론 전국 230여개 매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원을 대상으로 금연을 적극 권장하는 공문을 하달하고 흡연자가 금연을 선언할 경우 금연수당 20만원과 금연을 위한 금연초 제공 등 금연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달 삼성그룹이 전 계열사로 금연 정책을 확대실시한다는 발표 후 나온 것으로 하이마트는 물론 앞으로 전 유통업계에 확산될 전망이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고객과 직접 대면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유통업체 입장에서 매장 직원들의 흡연은 회사 이미지나 매출면에서 상당한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본사가 앞장서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매장 사원을 대상으로 금연을 적극 유도, 고객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주고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