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이하의 유기(organic) 초박막에 전극을 붙여 전류를 흘려보내면 밝은 면상의 발광을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유기EL’(Electro Luminescence)이라고 한다. 스스로의 에너지를 기반으로 유기분자의 형광을 내서 빛을 내는 반딧불처럼 유기분자에 인공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주어 빛을 내도록 하는 것이다.
유기EL은 사실 이제까지 인류가 이용해온 여러 가지 광원과는 전혀 다른 원리로 발광을 하기 때문에 인류의 과학기술사상 획기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유기EL은 60년대부터 연구가 싹트기 시작해 80년대 후반부터 일본 규슈대학 등 세계적인 개발 붐을 맞이했다.
이후 97년 11월에 파이어니어가 판매를 시작한 차량 탑재용 FM 문자방송용 디스플레이가 상용화의 시초다. 현재 적, 녹, 청 등 3원색을 발하는 컬러 유기EL과 원가 절감에 대한 연구개발 경쟁이 세계적으로 뜨겁다.
유기EL재료 디바이스의 연구개발이 더욱 진행된다면 액정표시장치(LCD)보다 한층 고성능인 평면 디스플레이 개발이 가능하다. 종이처럼 말아가지고 다닐 수 있는 TV의 등장도 결코 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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