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자신의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케이티 영화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 홍보를 맡고 있는 영화방 측은 지난 4월 30일 전국의 김대중을 대상으로 한 이색시사회에 김 대통령을 초청했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신 김 대통령이 영화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점을 감안, 제작사 측이 케이티 필름을 청와대에 전달했으며 김 대통령이 이를 관람했다고 청와대 측이 전해왔다는 것이다.
이 영화를 보고난 후 김 대통령은 “나의 납치사건에 관해서 현실적으로는 오직 정황과 심증만 있어서 이것이 진실이다라고 명확하게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보니 납치사건의 진실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영화의 무한한 상상력이 이 사건의 진실에 더 가까이 접근한 것일 수도 있다는데 놀라울 뿐”이라며 제작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대중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30일 가진 케이티 영화시사회에는 20세에서 60세까지 전국 220여명의 김대중이 참석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4000억 온누리상품권 푼다…5조 사회 기여 '시동'
-
2
엔비디아, 韓 R&D 센터 짓는다…젠슨 황 “이미 인력 채용 중”
-
3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결국 '과반' 지위 잃어…2·3 노조는 세불리기
-
4
앤트로픽, AI 에이전트 보안 백서 공개… “제로트러스트 적용해야”
-
5
이통사, 통합요금제 맞춰 온라인 요금제 20~50% 줄인다
-
6
월급쟁이부자들, 삼성전자 출신 김상효 CTO 영입
-
7
단독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에 '카카오페이' 추가된다
-
8
中 지커 “한국서 올해 7X 2000대 판매 목표”
-
9
[컴퓨텍스 2026]대만에서도 빛난 'K-반도체 열풍'
-
10
엔비디아 “4가지 큰 선물”…한국 AI센터 서울 유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