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즈 변종 바이러스가 갈수록 기승을 부림에 따라 재경보가 내려졌다.
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1일 “지난달 18일 클레즈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경보를 발령했지만 피해가 계속 늘어나 다시 경보를 발령한다”며 “전자우편으로 전파되는 기존 바이러스와 달리 이 바이러스는 전자우편과 동시에 사내 네트워크의 공유 폴더를 통해서도 확산되므로 사내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의 공유를 해제하고 일괄 치료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보안 패치를 하지 않은 아웃룩익스프레스의 경우 첨부된 바이러스 파일을 실행하지 않아도 자동 감염되므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홈페이지(http://www.microsoft.com/windows/ie/downloads/critical/q290108/default.asp)를 통해 제공하는 보안 패치를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클레즈 변종 바이러스 피해 신고는 지난달 17일 2건을 시작으로 급속히 늘어나 30일까지 총 1204건으로 집계됐다. 또 트렌드마이크로가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세계 실시간 바이러스 피해 현황을 보면 1일까지 27만2000건의 클레즈 변종 바이러스 피해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국내 클레즈 변종 바이러스 피해 누계
4월 17일 2건
4월 18일 59건
4월 19일 185건
4월 22일 442건
4월 23일 590건
4월 24일 755건
4월 26일 1022건
4월 27일 1050건
4월 30일 1204건
자료: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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