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코스닥시장에 공급될 수 있는 주식물량이 지난달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달 주식 공급 예상 물량은 3831억원으로 지난달의 3039억원보다 792억원 증가했다. 이 중 유·무상증자에 의한 공급예상물량은 883억원(9건)으로 지난달 2133억원(24건)에 비해 59% 감소한 반면 CB·BW의 전환 청구 및 신주인수권 행사 가능기한 도래로 인한 물량은 2948억원(15건)으로 지난달 906억원(10건)에 비해 무려 225% 증가했다.
CB·BW의 경우 지난 3월 ‘수출 중소기업 외화 프라이머리 CBO’에 편입된 25개사의 BW물량(2290억원)을 제외한다면 지난 2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로 인한 공급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 중 다이넥스 등 6개사, 592억원의 주식은 주주 배정방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3자 배정방식으로 발행된 대영에이앤브이 등 2개사의 물량은 보호예수가 해제되며 올해 같은 방식으로 발행된 텔슨정보통신의 26억원이 변경등록될 전망이다. 반면 이달 중 무상증자를 통한 주식 공급물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BW의 경우 하나로통신 등 7개사, CB는 브이케이 등 8개사의 행사기간이 이달중 시작된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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