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자회사인 파워콤의 지분 매각을 위한 입찰참여 기업들의 기업실사가 시작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워콤 기업실사는 지난 17일까지 한국전력 측에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이 파워콤의 기업가치를 실사하는 것으로 참여 컨소시엄당 7일(휴일 제외) 동안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두루넷·온세통신·데이콤·신한맥쿼리 등의 기업은 이번주부터 다음달까지 한 달 동안 시차를 두고 파워콤의 기업가치에 대한 실사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입찰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간 컨소시엄 구성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어 이르면 다음주부터 실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한 업체는 데이콤이 CDP·SAIF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태며 온세통신 역시 해외 펀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나로·두루넷·신한맥쿼리 등은 컨소시엄에 대한 충분한 입장표명이 안된 상태나 조만간 컨소시엄 여부를 확정, 실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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