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의 올 회계연도 순익이 지난해에 비해 2배 늘었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야후재팬은 지난 3월 말로 끝난 2001 회계연도에 58억7000만엔(4560만달러)의 순익을 올려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이 기간 매출도 315억엔으로 지난 회계연도 대비 121% 증가했다.
야후재팬의 이같은 실적에 대해 일본 정보기술(IT) 업계는 물론 장기적인 불황에 시달려온 일본 산업계 전반이 경이적인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야후재팬의 성적은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서비스인 ‘야후BB’의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야후BB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20만명이던 가입자 수가 4월 말 현재 52만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133억엔의 매출을 올려 야후재팬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했다.
야후재팬은 지난해 5월 유료화한 온라인 경매 부문에서도 24억2000만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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