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1분기 동안 중국의 통신산업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나데일리(http://www.chinadaily.com)가 중국 신식산업부(MMI)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통신사업자들은 1029억8000만위안(124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14.9% 증가한 것이지만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서는 2.4%P 줄어든 수치다.
특히 모바일 부문이 강세를 보이면서 통신산업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 550만명씩 신규로 가입, 1분기 전체적으로는 1669만명이 모바일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3월 말 현재 미국내 모바일 이용자는 1억61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2.4%에 이르렀다. 업체별로는 차이나유니콤이 미국 전체 모바일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또 이 기간중 고정전화 신규가입자 수는 960만명으로 3월 말 현재 1900만명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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