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 짧은 기간 몸 담으면서 느낀 생각이지만 소니의 장점은 오랜 기간에 구축된 브랜드 가치와 항상 소비자의 꿈을 실현시키려는 창조 정신, 소니만의 독창적 조직문화가 아닐까 한다. 소니의 브랜드 가치는 약 150억달러로 미국시장에서의 최초 상기도(Top of mind)는 56%다. 2위 경쟁사(8%)에 비해 무려 48%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인간의 꿈을 실현시키겠다는 창조적 정신은 소니의 또 다른 특징. 트랜지스터, 컬러 TV, 캠코더, 워크맨, 바이오 컴퓨터 등은 소비자에게 항상 소니만의 즐거움을 제공했고 2위 기업군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다. 이제 소니는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Ubiquitous Value Network)를 신개념으로 하는 컨슈머 네트워크 브랜드로 다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독특한 기업 문화도 오늘의 소니를 만든 요인. 소니의 각 사업 부문은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부문간에 문화와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독창적인 조직문화가 있다. 명분보다는 실리가 중시되고, 조직의 성과와 임직원 개개인의 균형을 고려, 검소하지만 소니맨으로서의 프라이드를 갖고 있는 것이 소니를 항상 깨어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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