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고 월드컵 붐을…’
KT(대표 이상철)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중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월드컵 붐 조성과 IT코리아 홍보에 나선다.
KT는 이번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방한하는 1만명 이상의 중국응원단 ‘추미’가 KT홍보존 내 ‘중국인전용 인터넷카페’에서 초고속무선인터넷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들의 편의를 위해 중국어버전 인터넷·통역 도우미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축구공을 날리며 각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슈팅존’과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페이스페인팅’ 코너를 마련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특히 슈팅게임에 참가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경기장 안에는 ‘함께가자 16강’ ‘환영’ 등의 중국어 플래카드와 한·중 양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복 등을 달아놓아 분위기를 한껏 띄울 계획이다.
KT는 월드컵 기간 중에도 중국응원단을 겨냥해 중국어 인터넷카페를 운영하고 중국전이 개최되는 광주·서귀포·서울에서 한류공연을 추진하는 한편, 방한 중국인이 KT직원의 가정에 묵는 홈스테이(민박)도 준비중이다.
한편 중국의 인민일보와 중국공영 CCTV는 이번 평가전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KT 이상철 사장을 인터뷰하는 등 ‘한국의 e월드컵’을 특집기사로 다룰 것이라고 KT측은 전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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