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나타카 州, 모바일 업계 불만 높다

***카르나타카 주의 모바일 폰 사용자 수가 50만 명에 이르렀으며 향후 5년 안에 2천만 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자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카르나타카 주의 서비스 프로바이더는 물론 대다수의 휴대폰 유통업자와 판매상이 즐거워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총판은 커미션 또는 판매망 확대를 인센티브 및 기타 서비스 비용의 감축으로 수입이 대폭 줄었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프로바이더들은 가입자들의 양적 성장이 결국은 수익 증가와 안정된 매출의 요체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1990년 대 초 셀룰러 서비스가 시작될 무렵 커미션과 인센티브 비용을 아끼지 않던 서비스 업체들이 지금은 전략을 바꾸어 적정선의 비용만을 지출하고 있다. 사실 커미션과 인센티브를 위한 과다지출로 모바일 서비스 업체들은 투자 회수에 큰 타격을 입었다. 따라서 가입자가 폭증하자 이들 서비스 업체들은 고객유치 비용을 대폭 줄인 것이다.

그러나 인프라와 운영 비용은 상승했다. 서비스 업체들은 고객 1명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 비용을 22달러로 재조정했다고 Spice Telecom의 대표 Sean Dexter는 말했다.

서비스 업체의 입장과는 달리 모바일 지역 총판은 "카르나타카 주에 처음 모바일 서비스가 시작되었을 때 한 달 평균 2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약 700달러를 벌었었다. 회사측이 판촉을 위한 커미션과 보상물자 비용을 감축하기 전까지는 수입이 꽤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55명 정도를 가입시켜도 450달러 밖에 벌지 못한다."고 말했다.

카르나타카 주(州)는 가입자 수가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셀룰러 산업이 침체에 빠졌을 때 유통업체와 판매상을 대폭 제한함으로써 난국을 타개했다. 그러나 영업을 위해 양적 성장을 위한 매우 높은 보상물자 비용을 제공했다. 그러나 현재 카르나타카 주의 휴대폰 사용자는 거의 50만에 육박했고 향후 5년 안에 2천만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른 물품 판매와 마찬가지로 텔레콤 부문 역시 그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은 영업 비용을 부담하지 않을 수 없다.

"채널 파트너들에게 무제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에 앞서 비용 압박에 따른 회사 존립 위기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Dexter은 말했다.

그러나 정작 Spice의 한 유명 유통업체 상(商)의 생각은 이와 다르다. 즉 "가입자가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극소의 투자로도 상당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그럴듯한 이론일 뿐이라고 반박한다.

Mahesh Enterprises의 Neelesh Bhansali에 따르면 "유통업체나 총판들은 커미션과 인센티브가 없이 고객 유치에 대한 장려금만으로는 매출을 올릴 수 없다. Bill collection(추심어음)에 대한 커미션 또는 서비스 업체를 대신하여 판매업자가 제공하는 기타 서비스 덕택에 현상 유지를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현재로서는 SIM 카드 판매가 우리에게 가장 큰 수익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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