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0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920선이 깨졌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에 비해 10.01포인트(1.08%) 떨어진 915.69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한때 906선까지 밀려 변동폭이 21포인트에 달할 정도로 출렁거림이 심했다.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 약화가 하락의 주원인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604억원과 101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1490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7억4537만주와 3조8020억원이었으며 상승종목은 212개, 하락종목은 575개였다.
<코스닥>
나흘째 하락으로 끝내 80선이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4포인트(1.90%) 떨어진 79.48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가 8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8일(78.71) 이후 37거래일 만이다. 이날 한때 단기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기대감으로 개인 매수세가 살아나 상승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의 매도 증가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억원과 1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들은 220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3억1384만주, 거래대금은 1조4371억원이었다.
<제3시장>
양대 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제3시장은 전일대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62원(0.56%) 상승한 1만1206원이었다. 거래량은 9만주 감소한 76만주를 기록한 반면 거래대금은 4000만원 증가한 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8만주, 거래대금은 6800만원을 기록한 훈넷이 가장 많았다. 170개의 거래허용종목 중 90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 32개 종목, 하락 38개 종목이었다. 상승종목은 예인정보, 인테크디지털 등이었고, 하락종목은 지존인터미디어, 무인전자룩스 등이었다. 개별종목 중 소프트랜드가 4일만에 하락 반전하였고 훈넷은 4일 연속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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