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폭발적’으로 호전됐다면서 6개월 목표주가를 7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강력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정보기술(IT)업체 가운데 선행, 선두, 선점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업이익을 호전시켰음을 입증했다고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2분기에는 D램가격, 3분기에는 미국 IT수요의 강한 반전 여부가 관건이지만 미국 IT경기의 점진적 회복에 힘입은 삼성전자의 실적호전을 지속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의 영업이익을 각 74.4%와 56.1% 상향조정하고 주당순이익(EPS)도 각 78.7%와 60.6% 올려잡는다고 덧붙였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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