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이 별정우체국 6000여 회원들에게 힘이 됐으면 합니다.”
제47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백석 부안 행안우체국장(60)은 수상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36년의 별정 우체국 역사에서 훈장 수상은 그가 처음이다.
별정우체국이란 우체국 설치에 대한 예산이 부족할 때 민자를 유치해 세우고 덕망있는 민간인이 운영하는 제도다. 박백석씨는 행안우체국에 35년간 근무했으며 773개 별정우체국의 모임인 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훈장이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그동안 주민에게 봉사한 별정 우체국의 역할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쁩니다”며 “별정우체국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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