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월드컵 관광객이 VoIP 인터넷전화로 국제전화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이투라인(대표 오한균 http://www.i2line.com)은 월드컵 기간 중 홈스테이(민박) 운동에 참여하는 가정에서 외국인의 국제전화 사용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VoIP 국제전화 무료사용권을 홈스테이 가정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투라인은 월드컵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 홈스테이 운동을 벌이고 있는 아나기(사단법인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본부장 김용숙 http://www.koreabnb.info)에 5000여장의 국제전화 무료사용권을 협찬할 방침이다.
아나기가 벌이고 있는 코리아B&B운동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잠자리(Bed)와 식사(Breakfast)를 제공, 한국의 따뜻한 가정문화를 알리고 다시찾고 싶은 관광한국을 가족의 힘으로 실현하자는 운동이다.
아이투라인은 VoIP전화 선불카드를 홈스테이 가정에 배포해 그 가정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이 일반전화로 1588서비스를 통해 VoIP전화(1000원어치 통화, 미국의 경우 약 15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투라인 박민수 이사는 “1000원 어치의 VoIP 무료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홈스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외국인이 VoIP전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라며 “외국인이 기본량 이상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 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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