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의 신작영화 ‘취화선(醉畵仙)’이 5월 15∼26일 프랑스에서 개최될 칸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제작사인 태흥영화사측의 관계자는 “22일 새벽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로부터 ‘축하한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다”면서 “구체적인 선정 이유와 다른 초청작 명단은 24일(현지시각) 집행위가 현지에서 직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우리나라 장편영화가 초청된 것은 2000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이후 두번째다.
5월 10일 개봉될 예정인 ‘취화선’은 조선시대 후기 천재화가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최민식이 타이틀롤을 맡고 안성기, 유호정, 김여진, 손예진 등이 출연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