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과학기술청 산하 해양과학기술센터는 요코하마 연구소내 슈퍼컴퓨터 ‘어스 시뮬레이터(Earth Simulator)’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처리속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본 NEC가 제작한 이 슈퍼컴퓨터는 초고속 병렬 컴퓨팅 시스템을 채택, 초당 35조6100억회의 연산속도(35.61테라플롭스)를 기록했다.
일본 해양과학기술센터는 이같은 연산속도는 기존 최고 속도인 미 캘리포니아의 로렌스리버모어연구소가 보유한 IBM의 ASCI화이트-퍼시픽 시스템의 7.226테라플롭스보다 5배 정도 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말 개발이 완료된 이 슈퍼컴퓨터는 주로 환경, 지구 온난화 등과 같은 기상 현상을 분석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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